Q.금리를 올리면 왜 주가가 떨어지죠?
Q.나스닥이랑 S&P 500은 뭐가 다른가요?
Q.‘컨센서스를 하회했다’가 무슨 뜻이에요?
Q.실적이 잘 나왔는데 왜 주가가 빠지나요?
Q.호재라는데 왜 제 계좌는 파랗죠?
Q.환율이 오르면 제 미국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Q.연준은 대체 뭐 하는 곳인가요?
Q.유가가 오르면 왜 물가까지 오르나요?
Q.국채 금리랑 주식이 무슨 상관이죠?
Q.물가가 내렸다는데 왜 체감이 안 되죠?
Q.배당금은 언제 어떻게 들어오나요?
Q.미국 주식은 세금을 어떻게 내나요?
Q.반도체 주가는 왜 다 같이 움직이나요?
Q.ETF는 정확히 뭔가요?
Q.서머타임이 되면 장 열리는 시간이 바뀌나요?
정책/지표중수

근원 CPI

다른 이름 · Core CPI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 근원물가 · 근원 인플레이션

한 줄 요약

근원 CPI란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값이 크게 출렁이는 식품과 에너지를 빼고 계산한 물가 상승률로, 물가가 밑바닥에서 얼마나 꾸준히 오르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예요.

더 쉽게 설명

장보기 영수증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달은 태풍 때문에 배춧값이 두 배가 되고, 어떤 달은 기름값이 뛰어서 주유비가 확 늘어요. 이런 값은 잠깐 튀었다가 다시 내려오기도 하죠.

그래서 "살림살이가 정말 비싸졌나?"를 보려면 출렁이는 채솟값과 기름값은 잠시 빼고 월세, 학원비, 외식비 같은 나머지만 따로 봐요. 이게 근원 CPI예요. 주식 시장에서도 물가가 진짜로 끈질기게 오르는지 볼 때 이 숫자를 먼저 확인해요.

주식 시장에선?

미국 노동부는 매달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할 때 모든 품목을 넣은 헤드라인 CPI와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CPI를 함께 내놓습니다. 연준(미국 중앙은행)이 근원을 더 눈여겨보는 이유는, 유가·농산물 값은 날씨나 전쟁 때문에 잠깐 튀었다 내려오기 쉽지만 집세·서비스 요금처럼 근원에 담긴 물가는 한번 오르면 잘 내려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원 CPI, 특히 전월 대비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를 더 올리거나 높게 오래 둘 수 있다"는 해석에 국채 금리와 달러가 오르고 기술주 같은 성장주가 부담을 받습니다. 예상보다 낮으면 반대로 주가가 힘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반응이 늘 한 방향은 아닙니다. 2026년 9월 11일 나온 8월 CPI에서 근원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2%)를 웃돌았지만, 휴대전화 요금이 한 달 새 5.9% 뛴 일회성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해석에 3대 지수는 오히려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숫자 자체보다 무엇이 물가를 끌어올렸는지, 시장이 이미 얼마나 예상했는지가 반응을 가릅니다.

좋은 영향인 경우

근원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밑바닥 물가가 식고 있다는 신호로 읽혀, 추가 금리 인상 걱정이 줄고 국채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가에 호재가 돼요.

나쁜 영향인 경우

유가 같은 일시적 요인을 빼고도 근원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끈적한 물가가 확인됐다는 뜻이 되어,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고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에 악재가 돼요.

주식 시장에서 이렇게 쓰여요

뉴스에서 이런 말이 보이면 ‘근원 CPI’ 이야기입니다.

  • 근원 CPI 전월 대비 0.2% 상승 전망
  • 근원 CPI 예상치 상회
  • 근원 물가 둔화 확인
  •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엇갈려
  • 근원 서비스 물가 고착 우려
  •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재점화
  • 물가 둔화 기대에 안도 랠리
  • 금리 향방 분수령
▸ 매일 아침 8시, 카카오톡으로

근원 CPI 같은 말, 뉴스에서 다시 만나면 바로 읽히게.

어젯밤 미국 증시를 내 눈높이로 풀어 드려요. 브리핑에 나온 용어는 이 사전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6-10-12 · 본 콘텐츠는 교육·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용어 사전 전체 보기